김포 애견 교육 가정 방문 훈련 골든리트리버 퍼피트레이닝

안녕하세요. 김포 애견훈련소 강아지 유치원 공감 애견학교 이원장입니다. 공감 애견학교는 학교 내 시설에서 진행되는 교육 및 활동 외에도 가정 방문 훈련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퍼피트레이닝 가정 방문 훈련 내용을 소개합니다.

김포 애견 가정 방문 훈련 

이번 가정 방문 훈련은 이미 공감 애견학교 강아지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골든리트리버 강아지를 대상으로 보호자님 댁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평소 공감애견학교에서 강아지 모습입니다.

퍼피트레이닝

퍼피트레이닝은 약 3~6개월 정도의 어린 강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아지 훈련 방식으로 복종 훈련의 개념보단 강아지에게 우리 주변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노출시켜 주고 적응하도록 도우며 보호자님과 기본적인 신호를 맞춰보는 교육들을 지칭합니다. 간단히 보시면 어린 강아지에게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경계심보단 호기심으로 대상을 대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감애견학교 인스타그램 바로가기_이미지를 터치하세요.

이번 골든리트리버 강아지의 경우 공감 애견학교 강아지 유치원에 다니게 된 이유가 보호자님께서 대형견은 처음 키워보시는 상황이었고 집에 있는 첫째 비숑 강아지와도 잘 지내고 멋진 성견으로 키우고자 하시는 마음에 공감 애견학교에 보내게 되셨는데 이번 가정 방문훈련은 학교에서 진행되던 내용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동일하게 훈련시키기 위해 신청을 해주셨습니다.

애견 가정 방문 훈련

공감 애견학교에서 진행되는 가정 방문 훈련은 기본 3회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1회 차에 해당됩니다. 

보호자님 댁에 방문드리게 되면 우선 보호자님과 상담을 통해 당일 진행될 내용에 대해 전달을 드리고 집안 내부 환경에 따라

강아지의 캔넬(집), 화장실 위치를 조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이유는 실내에선 강아지가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때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집과 편안하게 배변을 할 수 있어야 하는 화장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집안 내부에서 어떻게 강아지를 관리하고 활동 시간을 어떻게 나누어 강아지 활동을 시켜야 하는지도 함께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 강아지가 쉴 수 있는 캔넬도 없고 화장실 위치도 아무 곳에 분포되어 있다면 불안함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과한 흥분도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애견 문제 행동은 과도한 흥분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어릴 때부터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도록 훈련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실내는 보호자님과 내가 살고 있는 집이니까 집에선 차분하게 행동하며 쉬는 공간이고 신나게 뛰어놀고 보호자님과 재미있는 활동을 하는 것은 주도 야외에서 한다.' 라고 강아지에게 인지를 시켜주는 것이죠.아직 어린 강아지라 인지력도 낮고 많이 어려워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단계를 낮춰 반복적으로 알려준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따를 수 있습니다.1차 실내 교육이 마무리 되고 2차는 야외로 나갔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하시면 모든 부분이 어렵고 궁금 하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산책에 대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산책을 나가야 하고 어느정도 다녀와야 하는지 그리고 산책을 어떻게 진행해야 강아지와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지에 대해 말이죠.

강아지도 사람처럼 모두 성향이 다르고 타고난 기질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산책을 나가서도 마찬가지 인데 특히 골든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의 산책이 더 중요한 이유가 어릴때는 괜찮지만 성견이 되면 몸도 커지고 힘도 강해지며 상황을 인지하고 행동하는 범위도 넓어저서 점점 산책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산책 방법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보호자님의 경우 아파트에 살고 계셔서 이웃 주민과 발생될 수 있는 펫티켓 관련해서도 많이 신경을 쓰고 계셨어요. 강아지 보호자라면 당연히 신경쓰셔야 할 부분이죠. 엘리베어터를 하고 아파트 공동현관을 나가기까지 강아지를 어떻게 유도해야 하는지도 연습을 하며 전달 드렸습니다. 강아지가 얌전히 잘 앉아 있네요.

강아지 산책은 강아지만 홀로 하는 활동이 아니라 보호자님과 반려견 강아지가 함께하는 공동 활동입니다. 대부분 강아지와 산책을 한다고 하면 강아지는 홀로 앞에서 보호자는 신경쓰지 않고 주변 냄새나 앞 상황만 관심을 걷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강아지 산책은 보호자와 강아지가 나란히 걸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무작정 뛰어서도 않되고 보호자 뒤에서 너무 느리거나 걷지 않으려 때를 써서도 않됩니다. 기준은 언제나 보호자 이며 보호자가 이끄는 방향으로 강아지가 순종적으로 따라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의 표현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쉽이 느껴저야 하며 강아지는 평소 보호자와 신호를 맞추고 보호자에게 집중하는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번 골든리트리버의 경우 아직 어리기 때문에 산책하는 모습이 안정적 이지 않지만 보호자님께서 꾸준히 연습시켜 주시면 점점 발전해서 더 편한하고 안정적인 산책이 가능하실 겁니다.

 

어린 강아지의 인지력은 사실 많이 낮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호자님들 께선 우리 강아지가 빠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조급함에 강아지에게 무리한 훈련을 진행 하기도 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어리거나 어리지 않아도 강아지가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천천히 훈련을 적용시켜주세요. 그러면 보호자님의 기대보다 훨씬 더 멋진 강아지로 성장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가정 방문교육 2회차 때 이후 내용도 더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