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한 스타필드 펫 유모차 이용하는 방법

목차

• 대여 위치, 반납 위치
• 안내문
• 펫 유모차
• 주의할 점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며 강아지와 함께 활동하고자 하는 니즈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활동도 부정적에서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하고 있죠. 이렇다 보니 예전에는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던 장소도 시설관리 방식이 변경되어 반려견도 함께 출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된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에도 강아지와 함께 숙박을 할 수 있는 전용 방이 만들어지고 식당 또한 강아지 출입이 가능하고 반려견 전용 메뉴를 별도로 판매하는 곳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처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도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하도록 안내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강아지가 함께 출입하다 보니 이와 관련된 반려견 전용 이용시설 및 안전규칙 사항과 펫티켓도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타필드 내 강아지 전용 이용시설인 펫 유모차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대여 위치, 반납 위치

펫 유모차 대여 위치는 스타필드 1층 중앙홀 인포메이션 안내데스크 부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티바나 앞)

인포메이션 부스에 도착하시면 안내 직원분께 펫 유모차 대여 여부를 말씀하시면 되는데 대여와 관련된 정보는 안내원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태블릿에 개인정보 동의와 관련된 정보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정보를 기입하시면 안내원께서 펫 유모 사용 안내문과 반려견 배변봉투를 주십니다.

펫 유모차 이용 시간은 21시 30분까지 이미 유모차를 이끌고 스타필드 외부로 나가선 안됩니다. 그리고 푸드코드와 지하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배변 위생봉투도 챙겨 주시는 데 사용 방법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배변 위생봉투 내부에 종이 보드와 물티슈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용 중 만약 강아지가 용변을 본다면 봉투 내부의 보드를 꺼내서 점선을 따라 삽 모양으로 접어준 후 보드 삽을 이용해 용변을 봉투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배변이 묻었다면 함께 들어있는 물티슈를 사용하시면 되겠죠.

펫 유모차를 모두 사용 후 반납 시 같은 장소로 돌아와 반납하시면 됩니다. 

 

2. 안내문

안내문을 살펴보기에 앞서 펫 유모차 대여 안내 베너부터 살펴볼게요. 스타필드 펫 유모차는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동물 개, 고양이에 한해 대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염성 질환이 있는 반려동물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예방접종이 완료되어 있지 않을 경우 간접 호흡과 접촉을 통해 질병이 생길 수 있겠죠. 특히 전염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 펫 유모차를 이용한 후 다른 반려동물이 사용할 경우 마찬가지로 간접 호흡과 접촉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질병에 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게 제한이 있는데 15kg 미만의 반려동물만 이용 가능합니다. 15kg이 넘어가는 중, 대형동물은 탑승 시 안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펫 유모차 내부에 부착된 리드 줄을 꼭 착용해줘야 합니다. 유모차에 높이가 있어서 리드 줄이 목줄 또는 하네스에 걸려있지 않으면 반려동물이 유모차에서 자칫 떨어지는 안전사고를 당하게 될 수도 있어 필수로 탑승시 꼭 연결해줘야 합니다. 안전수칙 미준수 및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 시에는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및 관련 법률에 의거하여 리드줄 미착용 및 광견병 예방접종 미실시 동의 행위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 펫 유모차

인포메이션 안내 데스크 앞 지면에는 이렇게 귀여운 안전 선이 붙어 있습니다. 그 안으로 들어오면 대여할 수 있는 펫 유모차가 있습니다.

유모차에는 번호가 붙어있는데 대여 시 배정받은 유모차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반려견이 유모차에 탑승하면 반듯이 유모차 내부에 있는 안전 리드 줄을 강아지와 연결해줘야 합니다. (목줄, 가슴 줄에 걸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모차 내부에는 사진처럼 배변 페드가 깔려 있어 많은 반려동물이 이용하는 도구이지만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 반려견이 처음 유모차를 탔다면 낯설어서 얌전히 타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소량의 간식을 유모차 내부 배변 페드 위에 떨어뜨려 반려견이 스스로 냄새를 맡으며 간식을 찾아 먹게끔 해주시면 됩니다. 냄새를 맡으며 강아지는 유모차 내부가 안전한 곳인지 확인할 수 있는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빠른 시간에 적응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제 강아지와 편안하게 스타필드 내부를 누비며 산책도 하고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4. 주의할 점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개 특성상 몸의 위치가 지상보다 높아지면 보다 쉽게 짖거나 행동이 과감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보호자는 반려견의 행동에 좀 더 신경을 쓰고 건물 내부의 타인에게 강아지로 인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펫 유모차는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나 또는 나이가 많이 어린 강아지들이 이용해도 좋지만 건강한 성견이라도

모든 용품과 상황에 적응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씩은 펫 유모차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