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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관련 정보

골든리트리버 대형견 강아지 집에서 목욕하는 방법 꿀팁

by 댕도기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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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줄 활용하기
  • 빗과 린스 사용하기

골든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이 털이 길고 얇으면 잘 엉켜서 털 관리가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털이 2중모로 두꺼운 강아지의 경우 털 관리를 비롯해 피부관리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털을 짧게 미용시켜 주시는 경우도 많죠. 그래도 털을 밀지 않고 골든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을 집에서 목욕도 시키면서 털 관리, 피부관리까지 잘 케어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목줄 활용하기

반려견을 목욕시키려 하면 보호자님도 같이 목욕하는 경우들이 있으시죠? 분명 강아지를 목욕 시키고 있었는데 다 끝나고 보면 나 자신도 다 젖어버리는 그런 경우요. 반려견이 얌전하게만 기다리고 있어도 목욕시킬 때 훨씬 수월할 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반려견 목욕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꿀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욕 잘 시킬 수 있는 꿀팁은 바로 목줄을 활용하는 것 입니다. 수도꼭지에 리드줄을 위 사진처럼 짧게 매달아 주세요. 그리고 목욕할 때 강아지는 목줄을 착용하고 화장실로 들어와 미리 매달아 둔 리드줄에 목줄을 걸어 주시는 겁니다. 그럼 강아지의 행동반경이 좁아지면서 도망가거나 다른 생각을 품고 흥분해서 마구 움직이는 모습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목욕을 시켜주시기 많이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목욕의 시작은 얼굴과 앞가슴쪽 말고 엉덩이와 등 허리 쪽부터 천천히 시작해 앞다리, 얼굴 쪽으로 올라와 주시면 됩니다. 만약 샤워기 물소리를 무서워하는 강아지라면 평소에 물을 바닥에 흘려보내면서 천천히 적응을 먼저 시켜주시면 목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역시 이때도 목줄을 걸어두고 진행해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골든리트리버, 사모예드, 말라뮤트, 그레이트 피레니즈처럼 털이 쉽게 엉킬 수 있는 강아지라면 털 관리가 잘 되어야 피부관리까지 연결되어 케어가 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중모의 경우 털 안쪽까지 목욕시켜 주기가 쉽지 않죠.

빗과 린스 사용하기

이럴경우 어떻게 목욕을 시켜줘야 할까요? 집에서도 목욕을 시작으로 털 관리, 피부관리까지 잘 케어해주실 수 있는 꿀팁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말씀드린 방법으로 목욕을 해주시면 무리 없이 케어해 주실 수 있습니다. 우선 목욕의 시작은 따뜻한 물로 털을 충분히 불려 주시는 겁니다.

털이 물을 충분히 흡수해 불려주시면서 샴푸 사용시 털 안쪽까지 목욕시켜 주시기 용이합니다.

샴푸는 충분히 구석구석 진행해 주셔야 하는데 중간중간 물을 보충해 주듯 뿌려주면서 진행해 주시면 더 수월하게 목욕을 시켜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샴푸 후 컨디셔너 또는 린스를 발라주시면 목욕 후 털을 말리는 과정에서 엉킴 없이 좀 더 빠르게 말려줄 수 있습니다. 린스를 구석구석 잘 도포해주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시고 린스가 발려 저 있는 부위를 슬리커 빗 또는 일자 빗으로 빗질을 해주시는 겁니다. 만약 이미 엉켜있는 부위가 있다면 린스 후 슬리커 빗으로 살살 긁어주듯 빗질을 해주시면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지만 엉켜있는 털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린스를 하게 되면 털을 말릴 때 엉킴 없이 안쪽까지 말릴 수 있어서 피부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목욕이 모두 끝나면 바로 털을 말리지 말고 어느정도 물기를 스스로 털도록 강아지에게 시간을 주세요.

이후 가볍게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시고 드라이기로 털을 말라주시면 됩니다. 이때 바람의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향하게 쏴주시면 강아지가 덜 싫어하고 빗질 후에도 차분하게 가라앉은 털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털을 말리는 과정에서도 빗질을 함께 해주시면 나중에 털이 엉킬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빨리 물기가 마르니 빗질을 함께 해주면서 털을 말려주세요.

빗질까지 마무리되면 이렇게 목욕을 마무리 지어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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